주일 말씀


"바벨론의 애가" (요한계시록 18장 9~19절)

2018-12-23

우리는 계속해서 18장에 기록되어 있는 음녀 바벨론(로마)의 멸망에 관해 말씀은 나누고 있다.

로마로 상징된 음녀 바벨론은 금과 진주와 보석과 붉은 옷으로 세상에게 힘과 쾌락과 행복을 약속하며 미혹하고 있지만, 그 세력은 인간의 영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을 파괴할 목적을 갖고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라는 걸 살펴보았다.

오늘 본문은 그 거대한 성 로마가 갑자기 멸망해 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는 애가다.

물론 로마는 아직 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직 엄청난 상품들이 로마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수많은 권력자들이 로마를 의지해서 잘 살고 있다. 수많은 배들이 전세계에서 진기한 보물과

향료들을 연일 싣고 와 항구에 내리고 있다. 로마시장에 가면 구할 수 없는 것이 없었다.

이 세상의 진귀한 모든 것이 거기에 다 있었다. 그런데 성경은 로마멸망에 대한 애가를 부른다.

그것도 다른 자들이 아니라 로마로 인해 가장 많은 특혜와 이권을 챙긴 자들이다.

여러 왕들과 상인과 바다사람들을 등장시켜 이 애가를 부르게 하고 있다.

물론 로마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벨론이 망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바벨론이 로마이다.

아직도 기세가 등등한 로마에 애가까지 지어주는 것은 로마의 멸망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로마 뿐이겠는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 박해하는 사탄 마귀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로마의 아니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면 로마가 망하듯이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의 막강한 권력을 등에 업고 엄청난 이득을 보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여기서 애가를 부르는 왕과 상인과 바다 사람들이다.

정경유착은 요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로마 때부터 있었다.

그러면 이제 로마와 결탁한, 한 통속된 자들이 부르는 애가의 내용을 살펴보자.

첫째, 땅의 왕들 즉 권력자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인하여 통곡할 것이다.

계시록/ Revelation 18: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When the kings of the earth who committed adultery with her and shared her luxury see the smoke of her burning, they will weep and mourn over her.

로마가 무너졌을 때 가장 불쌍한 자들이 바로 이 권력자들이다.

이들은 왕의 품위를 생각할 여유도 없이 소리 내어 울고 가슴을 치고 통곡할 것이다.

땅의 왕들이 누구인가? 음녀 바벨론의 미혹에 넘어가 ‘힘을 추구하던 사람들’을 말한다.

그런데 그들이 누리던 권세와 힘이 너무나도 속히(한 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다. 

영원할 줄 알았던 세상 권세와 힘이 삽시간에 사라져 버리자 세상 왕들은 그 허탈감을 이기지 못하고 통곡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로마의 멸망과 함께 로마가 저지른 모든 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이들은 평민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래서 울고 가슴 치며 앞으로 자기들이 만날 고난을 무서워하는 것이다.

권력의 무상함이 무엇인가? 권력 잘 사용하면 그 권력을 놓았을 때 평민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른 자들은 평민으로 돌아가기 못한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원한을 품고 있고 이제 권력의 주체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권력을 잡은 자가의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 권력을 놓았을 때 보통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권력을 남용하면 그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반드시 보복 당할 것이다.

그래서 권력을 잡았을 때 항상 주의해야 한다. 권력을 남용해서는 안되며, 내가 칼을 휘두를 때는 반드시 정당하게 휘둘러야 한다. 그러나 사람은 한번 권력을 잡으면 일종의 마력에 빠지는 것 같다. 자기 멋대로 권력을 휘두른다. 그래서 그 자리 물러났을 때 무서운 심판을 받게된다.

계시록/ Revelation 18: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Terrified at her torment, they will stand far off and cry: " 'Woe! Woe, O great city, O Babylon, city of power! In one hour your doom has come!'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그렇게 희희낙락하며 권세를 누리던 땅의 왕들이 음녀 바벨론이 고통 당하는 것을 보고 무서워 떨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멀리 서서 바벨론의 멸망을 애도한다.

바벨론 멸망은 땅의 왕들이 보기에도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벨론 애가를 부르며 슬퍼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정말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아는가? 아니 그런 곳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는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시다.

마가복음/ Mark 9:43-49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If your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maimed than with two hands to go into hell, where the fire never goes out.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And if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life crippled than to have two feet and be thrown into hell.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pluck it out.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the kingdom of God with one eye than to have two eyes and be thrown into hell,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where " 'their worm does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Everyone will be salted with fire.

   자칭 고상한 기독교인들이 ‘지옥이 있긴 어디 있어, 사랑의 하나님이 지옥같이 무시무시한 곳을 만드셨을 것 같아? 그건 다 우리보고 착하게 살라고 겁주기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일 뿐이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다. 지옥은 분명 존재한다.

   지금 힘과 권세를 누리던 세상 왕들이 음녀 바벨론이 고통 당하고 있는 것을 보며 무서워 떨고 있다는 것은, 그들도 똑같은 고통에 처해질 것임을 알기 때문에 무서워 떨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말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절대 이 세상 왕들이 추구하는 힘의 원리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왜냐면 그 힘은 살리는 힘이 아니고 죽이는 힘이기 때문이다.

   둘째, 상인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인하여 통곡할 것이다.

계시록/ Revelation 18: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The merchants of the earth will weep and mourn over her because no one buys their cargoes any more--

그들이 통곡하는 이유는 그들의 상품들을 사 줄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장사할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 발전 대신에 풍력이나 태양력 발전으로 대체시키는 정책을 쓰니 큰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 대학의 원자력학과는 무용지물이 되고, 원자력을 연구하는 고급 인력들은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다. 그리고 원자력발전과 관계를 맺은 중공업이나 하청업체들은 부도위기에 몰려있다. 왜냐면 원자력 시장을 잃었기 때문이다.

   요한 당시 로마제국은 거대한 경제적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거대 도시가 멸망하고 나면 그러한 경제 네트워크에 의존해 이익을 보던 상인들 역시도 망할 수밖에 없다.

당시 상인들은 돈을 신으로 삼고,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자들로 장사의 중심지 바벨론에 희망을 걸고 살아온 자들이다. 그런데 바벨론이 멸망하니 통곡할 수밖에 없다.

   12-13절에 당시 상인들이 바벨론 성에서 거래하던 상품 목록이 나온다.

계시록/ Revelation 18:12-13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cargoes of gold, silver, precious stones and pearls; fine linen, purple, silk and scarlet cloth; every sort of citron wood, and articles of every kind made of ivory, costly wood, bronze, iron and marble;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cargoes of cinnamon and spice, of incense, myrrh and frankincense, of wine and olive oil, of fine flour and wheat; cattle and sheep; horses and carriages; and bodies and souls of men.

모두가 값비싼 수입 명품들이다.

그 상품 목록표를 보면 오늘날 대형 백화점 수입코너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1)귀금속, 2)의류 3)가재도구 4)향품류 5)식품류 6)가축류 7)종들과 사람의 영혼

   로마의 경우는 6천만 명의 노예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런 노예들 역시도 영혼을 가진 사람일

진대,이러한 매매는 비인간적인 잔인함과 인간 생명 경시위에 로마제국의 풍요와 사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고발해 주고 있다. 당시의 사치가 극도에 달하였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땅의 상인들이 큰 성 바벨론에서 거래했던 상품들을 열거하고 난 후에 14절에 보면 상인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위해서 왜 애곡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계시록/ Revelation 18: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They will say, 'The fruit you longed for is gone from you. All your riches and splendor have vanished, never to be recovered.'

앞에서 언급된 모든 상품들은 바벨론이 도취되어 자기만족에 빠져서 자랑하고 즐기던 모든 것들인데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으로 인해 다 없어져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바벨론은 이처럼 확실하게 갑작스레 모든 것이 없어지는데 그것을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상인들도 왕들과 같이 탄식한다.

계시록/ Revelation 18:15-17a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The merchants who sold these things and gained their wealth from her will stand far off, terrified at her torment. They will weep and mourn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and cry out: " 'Woe! Woe, O great city, dressed in fine linen, purple and scarlet, and glittering with gold, precious stones and pearls!

In one hour such great wealth has been brought to ruin!'

땅의 상인들도 똑같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부’가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림으로 통곡한다.

그리고 그들도 음녀 바벨론이 당하는 고통을 바라보면서 멀리서서 두려워 떨고 있다.

왜냐면 그들도 그 고통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땅의 상인들이란, 단순히 장사하는 사람들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 부’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도 그 멸망의 불길 속으로 던져지게 될 것이다.

셋째, 바다 사람들도 바벨론의 멸망을 인하여 통곡할 것이다.

계시록/ Revelation 18:17b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Every sea captain, and all who travel by ship, the sailors, and all who earn their living from the sea, will stand far off.

이 바다 사람들은 바벨론 세력의 사치품을 실어 나르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이다.

요즘말로 물류 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인데 바다를 무대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다.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했던 당시 로마는 해변에 위치하고 있지 않았지만 오스티아 항구를 통해 전 세계의 상품들을 실어날랐다. 바클레이에 의하면 향과 보석과 향료 구리는 인도로부터,  

비단은 중국으로부터 , 상아는 시리아부터 , 금,은과 철은 스페인으로부터 진주는 영국으로부터, 그리고 계피는 아프리카로부터 왔다고 한다.

   이 모두가 로마의 사치와 향락을 위해서 수입된 것들이다. 이런 물품들을 실어나르면서 이익을 얻었던 바다 사람들 역시 바벨론이 멸망하고 땅의 상인들의 상업 활동이 끊쳐지게 되면 같이 재앙을 받게 되는 사람들이다. 그들도 역시 살 길이 없어지는 것이다.

  계시록/ Revelation 18: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When they see the smoke of her burning, they will exclaim, 'Was there ever a city like this great city?'

그렇게 부하고 강한 성이 망한다는 것은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 역시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움과 경이감을 표현하고 있다.

계시록/ Revelation 18: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They will throw dust on their heads, and with weeping and mourning cry out: " 'Woe! Woe, O great city, where all who had ships on the sea became rich through her wealth! In one hour she has been brought to ruin!

   바벨론의 미혹에 빠져 세상 것들을 추구하며, 세상이 전부인양 살던 자들은 모두 이렇게 바벨론과 함께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힘이라고 여겼던 권세와 부가 순식간에,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것이다. 바벨론이 여러분에게 약속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마치 커다란 솜사탕이나 공갈 빵 같은 것이다.

한순간에 ‘푹’ 하고 사라져 버리는 그런 허무한 것들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로마에 속한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로마와 결탁되면 안된다. 여기 왕이나 상인이나 바다사람들은 로마와 결탁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에서 그냥 사는 자들이지, 로마와 운명을 함께 하는 자들이 아니다.

로마인들과 정신적으로 결탁하면 그 사람은 로마를 떠날 수가 없다. 로마와 함께 망해야한다.  

그러나 로마에 살지만 정신적으로 결탁하지 않는 자는 로마와 상관없이 살게된다.

그 대표적 인물이 다니엘이다.

다니엘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서부터 시작해서 페르시아 다리오왕 때까지 총리를 지냈다.  

그가 총리로 있는 동안 나라가 바뀌었다. 그러나 그는 계속 총리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바벨론과 결탁(한통속)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누가 왕이 되더라도 항상 똑 같았다. 언제나 정직하고 공정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지 않았다. 그는 누가 왕이 되든지 정직했다.

그렇다고 다니엘에게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위기의 순간은 많았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때도 죽을 뻔했고, 페르시아 다리오 왕 때는 사자 굴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셨고, 그를 지켜 주셨다. 그래서 그는 바벨론이나 페르시아와 함께 망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용감하게 살았던 사람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모든 나라를 심판하시기까지 어차피 이 세상에는 어떤 자든 권력에 있어야한다. 그래서 누가 왕이 되든 그리스도인은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그 왕과 하나가 되어서는 안된다. 왜냐면 그 왕을 섬기라고 거기에 보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거기에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 누가 상관이 되든 항상 정직하고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자기 마음에 드는 상관을 위해서는 아주 열심히 일해 주고 모든 이야기를 다 한다.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 상관은 잘 도와주지 않고 인사도 잘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 무엇 때문에 그 회사에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누가 상광이 되든지 아부하지 않고 또 공평하게 내가 지킬 것은 지키고 할 말은 할 때 그는 안전하다. 누구의 사람이 되면 안된다. 항상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른 민족과 동맹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하셨다.

그 이유는 전혀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도 이 동맹관계 때문에 전쟁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쟁이 아니다. 하나님은 아무렇게나 전쟁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전쟁하실 때는 반드시 악의 세력을 쳐부수기 위해 즉 심판하시기 위해 하신다.

그러나 다른 민족들은 재물 때문에 전쟁하고 복수 때문에 전쟁을 시작한다.

전쟁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전쟁에 쓸데없이 휩쓸려 들어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여호수아가 그러했다. 그는 하나님께 물어 보지도 않고 속임을 당해 가나안의 기브온 족속들과 동맹을 맺었다. 알고보니 기브온족속은 동맹을 맺을 족속이 아니고 진멸시켜야 할 족속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 결과 결국 그들의 전쟁에 휩쓸려 들어가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한다.(여호수아9장)

우리는 이 세상의 일을 볼 때 다니엘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객관적인 자세를 지켜야 함께 휩쓸려 망하지 않는다.

특히 이런 왕이나 상인이나 바다 사람들이 잘 해 주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항상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잘 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자들의 도움은 일종의 거래일 가능성 많다.

한번 도움을 받으면 그 다음에는 그 사람의 요구를 꼭 들어주어야 한다.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그것이 바로 올무에 걸려드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하셨다.(롬13:8)

첫째는, 성도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갚지 않고 남겨두는 빚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랑이란 성도들이 지불해야 하는 빚으로서 '다갚음'이 없는 영원한 부채라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하여 이 화려한 세상의 종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 말씀해 주셨다.

바벨론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오직 주님만 영존 영원하시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신다.



박지덕 담임목사